MobilePixels의 노트북에 붙여서 쓰는 슬라이딩 스크린 "TRIO 시리즈"

■노트북에 붙여서 쓰는 슬라이딩 스크린"TRIO 시리즈

이전 노트북 PC의 뒷면에 붙여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 가능한 슬라이딩 모바일 디스플레이 "DUEX PRO"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 후 같은 제작자가 업그레이드한 듀얼 커녕 트리플 디스플레이가 발표되었는데, 제품명은 "MobilePixels TRIO"와 "TRIO Pro"로 미국 Indiegogo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전 모델에서도 많은 기대와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 새로운 TRIO시리즈에서도 많은 이들의 기대와 불안을 받고있다. 

 

 


■TRIO 시리즈의 사용법&스펙
DUEX PRO는 12.5인치 스크린 밖에 없었으나, 이번에는 12.5인치 스크린(TRIO)에 14인치 스크린(TRIO Pro)이 추가되었다. TRIO 시리즈도 DUEX PRO처럼 노트북 PC의 뒷면에다가 붙인 4개의 자석으로 디스플레이를 붙인 후 밀어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크린에서 충분히 만족하는 하는 사람은 TRIO 또는 TRIO Pro를 하나만 구입해도 되지만, 일이나 공부를 위해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분은 제품을 2개 구입해야한다. 쉽게 말해서 하나를 붙이면 듀얼 스크린이고 세개를 붙이면 트리플스크린이다. 하나 붙여 듀얼로 사용하는 경우 디스플레이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슬라이드해서 넣을 수 있다. (반대 방향으로 밀어 싶을 때는 디스플레이를 거꾸로 뒤집으면 된다.) 오른쪽 슬라이드가 기본이므로 PC에서 DEUX PRO를 왼쪽으로 슬라이드하려고 한다면, 반전 설정해야한다. 하지만 광고에서 강조하는대로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한다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비효율성이 개선 된 것 뿐이지만)

 

무엇보다도 기존 사용하던 노트북 PC와 일체화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고 매우 편리한게 장점이다. MobilePixels에 따르면, 트리플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회전 기능을 이용하면 그룹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게임, 프로그래밍 등으로 그 강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실현시켰다.

 

DEUX PRO와 스크린 크기가 동일한 TRIO는 8mm로 얇고 55g정도 가벼워졌으며 40%정도 에너지가 절약되었다고 한다. DEUX PRO를 실제로 사용해 보면, 무게(735g)도 두께(1.22cm)도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을정도 였지만 작업 효율 향상과 휴대의 편리함이 더욱 좋아졌다.

 

■듀얼스크린은 실용적이게 보이지만, 트리플은 생소해보이는 단점

이번 아이폰11처럼 트리플 카메라를 처음 봤을 때 느낌처럼 생소하고 오버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TRIO 또는 TRIO Pro를 2개 붙여 트리플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경우, 두께와 무게가 예상보다 얇고 가볍다. TRIO×2=1.36kg, TRIO Pro×2=1.63kg 밖에 되지않는다. 두께도 합쳐서 2.3cm로 되어 노트북 PC와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어느 쪽이 본체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얇게 보인다. 

 

물론 노트북 무게까지 합쳐진다면 3kg이 넘어가겠지만, 그래도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면 그만한 장점이 있을테고 우리가 모바일을 겪어온 것처럼 스크린 역시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아직은 먼 이야기겠지만

 

■TRIO 시리즈 가격은 어떻게 나왔나?

TRIO 콤보 하나 당 229달러. TRIO 두개를 산다면 458달러가 된다. 그리고 TRIO Pro 하나 당 259달러. TRIO Pro 두개를 산다면 518달러로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현재 DEUX PRO의 가격이 249달러이므로, 이번 신제품인 TRIO의 가격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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