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Airpods Pro)VS 자브라 엘리트(Jabra Elite) 75t 사용비교 후기

최근에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 부끄러워질 정도로 거리에서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많아지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어폰의 세계는 넓고 깊으며 결국 어느것이 좋을지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외형의 디자인과 귀에 착용감은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노이즈 캔슬링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다.

올해도 다양한 무선 이어폰이 등장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올해 경험해본 무선 이어폰 TOP2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에어팟 프로(AirPods Pro)와 자브라 엘리트 75t(Jabra Elite 75t)로 줄일 수 있다. 두 모델 다 뛰어나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렵다. 하지만 두 모델의 장단점은 비교할 수 있다.

 

간단히 결론만 말하자면 가격과 성능으로 말하면 자브라 엘리트 75t(Jabra Elite 75t)가 훨씬 월등하고, 브랜드 파워와 편리함으로 말한다면 에어팟 프로(AirPods Pro)가 월등히 좋다. 개인적으로 돈을 지불 손에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브라 쪽이다. 물론 에어팟 프로의 멋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Jabra Elite 75t 성능의 강점
자브라 엘리트 75t의 훌륭한 점은 뭐니 뭐니해도 전 모델 엘리트 65t에서 아쉬웠 던 부분이 모두 개선되고있는 것이다. 모델의 크기가 작아지고, 케이스도 더 보기 좋아졌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도 증가하였다. (한번 충전으로 7시간 지속)

또한 Bluetooth5 대응으로 사용하기도 양호하며, 귀에 착용하면 전원이 켜며, 컨트롤에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 버튼이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위에 설명한 내용은 자브라 엘리트가 에어팟 프로보다 우수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두 모델을 비교하면 크기는 자브라 쪽이 약간 작고, 색상도 디자인도 침착하다. 특히 에어팟 프로같은 튀어나온 돌기 부분이 없는 것 때문일 수도 있다. 

조작면에서 말하면, 자브라 쪽은 트랙의 재생 /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 에어팟 프로는 축 부분을 두드려서만 적용 해야하는 것이다. 또한 자브라의 경우 한쪽 이어폰을 홀드하면 볼륨 조절이 가능한 반면 에어팟 프로는 손에 스마트폰이 없다면 볼륨을 조절할 수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좋은 착용감과 통화시의 퀄리티가 높은 에어팟 프로 
에어팟을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애플중심의 사용경험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노이즈 캔슬과 방수성은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큰 변화일 것이다.(단지 방수만 따지자면 에어팟 프로가 IPX4, 자브라 엘리트 75t는 IPX5) 에어팟 프로에 대해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역시 귀에 착용감과 뛰어난 통화 품질이다.

 

 

■두 모델 비교정리
명확한 것은 에어팟 프로가 가격이 높은 반면 거의 같은 기능을 가진 자브라 엘리트 75t 쪽이 약간 높은 사양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애플애호가라면 망설이지 않고 에어팟프로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굳이 애플에 대해 큰 관심이 없고, 조금이라도 이익에 최신 고사양의 무선 이어폰을 갖고 싶은 분들은 Jabra Elite 75t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