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트랙패드2 애플 제품 리뷰 및 언박싱

카테고리 없음
2020. 12. 30.

매직 트랙패드2 알아보기

매직 트랙패드2를 얼마 전에 구매를 해서 직접 사용한 점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가끔 디자인 작업이나 영상 작업을 할 때 맥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물론 마우스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맥을 쓰시는 분들의 공통점으로 느끼는 점이 바로 트랙패드입니다.

게다가 마우스는 손목 이동이 워낙 많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큰 마음먹고 애플 매직 트랙패드2를 구매했는데 언박싱과 함께 제가 써본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매직 트랙패드2 정보

2015년에 출시한 이 제품은 무려 5년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가격은 떨어질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게도 아이맥을 구매할 때 보통 매직 트랙패드를 같이 주는데 2세대를 구매하기 위해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Magic Trackpad2, 가격도 사악하지만 편한 거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금액은 15만 원 대로 역시 애플 덥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Force Touch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눌리는 느낌의 햅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맥북 구모델을 쓰는 분이라면 신기한 기능이지만 신모델을 쓰신다면 크게 다름을 못 느낄 만한 기능입니다.

내부 구성

그렇다면 이제 언박싱을 하여 어떤 구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애플답게 심플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충전용 케이블과 제품이 전부네요.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구매했지만 색상에 따른 가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실버 색상은 2만 원 저렴하다고 하네요. 색상까지 가격 차별 둘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는데 역시 애플입니다.

참고로 완충 시 최대 한 달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물론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 비교

현재 가지고 있는 맥북은 2018년 형으로 나름 신모델 축에 속합니다. 신모델의 특징은 바로 트랙패드 면적이 상당히 넓고 Forcetouch가 가능하여 햅틱이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매직 트랙패드 2 크기가 조금 큰 정도며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매직 트랙패드2 디자인 특징

뒷면을 보면 역시 사과 로고가 들어가 있네요. 워낙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보는 내내 흡족했습니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의 표본으로 마감도 깔끔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충전 단자와 함께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눌러도 느낌이 없는데 켜져 있으면 햅틱이 작동해 진짜 누르는 느낌을 재현한다는 점입니다.

마찬가지로 잡다한 기능 없이 딱 필요한 버튼과 단자만 있어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사이드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하단부터 상단까지 어느 정도 기울기가 있기 때문에 손목 스냅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마우스와 다르게 손목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손 전체를 움직이는 터라 정말 편리하답니다. 게다가 제가 평소 사용하는 화면 모아보기, 전체보기, 전환 등 제스처 활용이 가능해져 이 또한 맥을 쓰면 꼭 필요한 액세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