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한정판 오션블루 아이스박스 언박싱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서머데이쿨러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출시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핫한 아이템인 것을 보니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작년 레디백에 이어 그 경쟁도 또한 더욱 치열해져 올해는 모아진 Frequency를 현장에서 바로 받는 시스템이 아닌 StarBucks 앱을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요. 따라서 이른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저 또한 지난 5월 13일 오전 10시에 일반 Frequency로 구할 수 없는 SSG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색상 오션블루를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한정판이어서 그런지 약 40분 동안이나 홈페이지가 마비될 만큼 구매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현재 오션블루 색상은 구매할 수 없게 되었지만 핑크와 그린 서머데이쿨러는 가능하오니 교환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아이스박스 

 

가격은 37,000원으로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4만 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본 제품은 아이스박스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보냉 기능만 제공하고 있으며 참고로 보온 기능은 없으니 이 점은 유의하시길 바라겠는데요. 제품의 불량 여부를 직접 확인하려면 박스를 제거하여 상태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내부 보호필름이나 손잡이 커버가 제거된 경우에는 제품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언박싱

 

처음 배송받은 후 패키지 상자를 열어 보니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스티로폼 사이에 서머데이쿨러 오션블루 색상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사실 스티로폼에 무언가가 묻어 있다는 것이 조금 찝찝했지만 어차피 버리는 부분이니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어요. 본품을 꺼내 보니 전체적으로 비닐이 씌어져 있었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한 번 더 커버가 덮어져 있었으며 더불어 커팅 보드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제품을 감싸고 있던 비닐과 커버를 전부 벗기고 나니 곱디 고운 오션블루 색상의 아이스박스가 나타났습니다. 겉면 소재는 살짝 작년 시즌 제품인 레디백과 비슷한 부드럽지만 강도 있는 텍스쳐를 보여주는데요. 강도는 확실히 서머데이쿨러가 더 튼튼해 보이긴 하네요.

 

 

가운데 락 부분에는 STARBUCKS 이니셜이, 오른쪽 하단에는 아이덴티티 로고인 사이렌 그림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MD 느낌이 확실하게 나는 모습이죠.

 

 

손잡이 메탈 가운데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및 손에 무리가 덜 가게 하기 위해 우레탄 소재가 한 겹 더 둘러져 있었는데요. 사진으로도 보이듯 우측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나 있어서 솔직히 조금 속상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커버를 벗겨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쩔 수는 없겠더라고요. 전체적인 사이즈는 가로 38.5cm 세로 23.2cm 깊이 25.4cm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실제 내부 공간은 표시되어 있는 것보다 더 작습니다.

 

 

내부 공간 사이즈 체감

 

사실 제가 가장 넣고 싶었던 종류는 바로 와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캠핑이나 피크닉을 자주 즐기는 터라 한강이나 가까운 공원에 나갔을 때 와인 들고 가기 편하려고 하였는데요. 아쉽게도 30mc 조금 넘는 와인들이 들어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물론 아예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보시다시피 걸쳐야지만 수납이 가능해요. 그래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져 수납력은 굉장히 아쉬운 편입니다.

 

 

함께 동봉되었던 커팅 보드를 서머데이쿨러 내부 홈에 맞춰 끼워주면 공간 분리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탈부착 가능하고요. 캠핑 시 도마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디어 상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탈부착이 가능한 타입이라 보냉을 위한 얼음 등을 넣었을 때 옆 칸으로 물이 샐 수 있습니다. 젖으면 안 되는 물건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는 다양한 음료 및 간단한 스낵을 넣어 보았습니다. 깊이감이 있어 500ml의 큰 맥주 캔도 쉽게 커버 가능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병맥주는 이렇게 툭 튀어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나 다행히 뚜껑 부분에 여유 공간이 있어 문제없이 닫혔습니다.

 

데커레이션 스티커로 꾸며보기

 

다음은 함께 들어 있던 데커레이션 스티커를 붙여 보았어요. 좀 더 멋스러운 느낌을 위해 붙여 봤는데 길이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뒷 면까지 다 이어질 줄 알았는데 아랫부분까지만 붙여지고 뒷면은 휑합니다. 따로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이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따로 잘라야 하는 선이 보이지 않아 그냥 이대로 붙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사이즈가 어떤지 감이 잘 안 잡히실 분들을 위해 지난 시즌 MD 제품인 레디백과 나란히 찍어 봤습니다. 정면으로 봤을 때는 레디백이 더 높고 커 보이지만 두께 면으로 봤을 때 서머데이쿨러 아이스박스가 좀 더 두껍고 넓었어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SSG에서 한정판으로 구매해 본 2021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아이스박스 오션블루 색상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색상이지만 아직 핑크와 그린이 남아 있으니 혹시 랜턴과 고민 중이시라면 교환할 때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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